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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basecamp] 신입사원 교육 (5주차 ~ 6주차)

by HeshAlgo

NHN 신입사원 교육 세 번째 회고

5 ~ 6 주차 교육(2021/02/22 ~ 2021/03/05)

 프로젝트 발표

 5주 차 때는 그동안 만들었던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날이었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결과 산출물을 직접 만들어서 배포하는 과정까지 프로젝트를 개발한 적은 처음이기에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됐지만 프로젝트는 마무리를 지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관문인 발표.... 많은 사람들 앞에서 우리들의 결과물을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더 긴장이 되었습니다.

 마침 발표는 아니지만 옆에서 발표를 도와줄 수 있도록 결과물을 실행시키는 보조발표를 맡게 되었습니다. 시연하는 과정 중 제가 실수를 하게 되면 발표자도 꼬이게 되기 때문에 발표전 몇 번이고 시뮬레이션을 돌려보았습니다. 시연하는 도중 마지막에 조금..? 실수를 하긴 했지만 정말로 프로젝트의 마무리를 지을 수 있었습니다!!! 멘토님들의 잘했다는 칭찬 한마디가 굉장히 뿌듯하고 그동안의 노력들이 헛되지 않았다고 느껴졌습니다 ㅎㅎㅎㅎ


코드 리뷰

루키 새콤 달콤 TF가 만든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멘토님들과 코드 리뷰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코드 리뷰란 시간을 갖는다는 이야기를 듣는 순간 뭔가 굉장히 창피했습니다. 내가 짠 코드를 남들에게 보여준다는 것이 굉장히 창피한 순간이구나 라고 느껴졌습니다. 코드 리뷰로 언급됐던 부분들을 따로 메모해놓고 봤는데 거의 A4 한 장이 꽉 찰 만큼 리뷰받은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ㅎㅎㅎㅎㅎ.... 더 해주고 싶으신 말씀들이 많으신 것 같았지만 너무 늦은 시간이 돼서 마무리를 했습니다. (이날... 2시간 넘게 코드 리뷰를 했던 기억이...)


 프로젝트를 하면서 더 깔끔하게 코드를 짤 수 있었던 부분들이 있었는데 기능을 기한 내에 만들어야 한다는 압박감에 코드를 클린 하게 못 짠 부분이 많이 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지은 메서드명이나 변수명을 다시 보면 ‘왜 저렇게 짰지?’란 생각이 절로 나오게 됐습니다. 리뷰받은 내용을 계속 읽어보면서 앞으로 코드를 짤 때 더 깔끔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웹 서버 교육

 첫째 주는 웹 서버와 관련된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로드밸런싱, DSR 모드 등 처음 들어보는 용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교육을 들으면서 '지금까지 내가 해온 것들은 무엇인가...'란 깊은 생각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현업을 경험해보는 것과 안 해본 것은 차이가 많이 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받은 교육 내용을 기반으로 여러 가지 과제를 내주셨습니다. 이번 과제는 역할에 맞게 분배할 수 있는 양을 내주셨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Session객체를 사용하지 않고 Session처리를 해야하는데 이 객체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Session객체를 사용한다면 쉽게 처리할 수 있는 과제들인데 구체화된 기술 없이 직접 추상화해 Session을 처리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부분이였습니다. 지금 여러가지 방법들을 찾아보며 Session처리를 완료하긴 했지만 서버를 2대를 돌릴 때 양쪽에서 Session처리가 완료가 되는지 테스트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제 얼마 안 남은 교육도 파이팅 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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